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 임대 기반을 갖춘 농업기계 복합지원시설이 영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영주시는 농기계 임대·정비·교육 기능을 한곳에 모은 ‘영주시 농기계 거점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센터는 안정면 일원리에 조성됐으며 부지 2만6000여㎡, 건축면적 4700여㎡ 규모로 총사업비 108억원이 투입됐다. 9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는 임대사업장, 정비실, 부품실, 교육장 등을 갖춰 농기계 50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특히 트랙터·퇴비살포기 등 대형 장비 보관이 가능한 야외 격납창고 4동과 콩선별장, 농기계 운전 실습장이 마련돼 임대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연친화적 조경을 도입하고 구 안정역의 역사적 배경을 살린 녹지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센터 개소로 시는 임대 농기계 보유량을 608대에서 900대로 확대하고 농기계 배송 서비스도 새로 도입한다. 또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농기계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임대·정비·교육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