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진화율 68%…헬기 29대 투입 진화 재개

인제 산불 진화율 68%…헬기 29대 투입 진화 재개

기사승인 2025-11-21 08:32:36 업데이트 2025-11-21 10:00:00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인제군 기린면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21일 날이 밝자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29대와 장비,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23분께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68%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산불영향 구역은 34.6㏊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산불 확산에 대비, 인근 8가구 12명의 주민이 인근 경로당 등에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은 농막형 컨테이너 3동을 태우고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