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 부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평통기 전달, 회장 취임사, 축사, 구성 현황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류영환 협의회장은 김창우 전임 협의회장과 정훈재 전임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류영환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민족 전체의 행복과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22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며, 임원진 인준 등 첫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한편 제22기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하복만 △부회장 이인효·이연이 △감사 정현옥 △기획운영분과위원장 이수한 △국민소통분과위원장 송홍주 △여성분과위원장 이윤혜 △청년분과위원장 문주원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양희수 △교육홍보분과위원장 조병래 △사회복지분과위원장 김미순 자문위원이 인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