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위아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부문에서 A+를,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A를 받아 종합 A+등급을 달성했으며 상위 2.4% 기업에 해당한다.
현대위아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관련 중장기 목표를 정량화하며 세부 실행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RE100 가입 및 2045년 탄소중립 목표,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체계적 안전보건 관리와 협력사 안전교육, ‘안전신문고’ 운영 등을 통해 무재해 달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드림카’와 ‘이음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로 현대위아는 ESG 경영 측면에서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로템, ESG 종합평가 2년 연속 ‘A+’ 달성
현대로템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방산업계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로템은 환경(E)과 사회(S) 부문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전략 고도화, 탄소중립·자원순환 관리, 녹색투자 집행, 협력사 환경 리스크 점검 등을 통해 단위 매출당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27%, 24% 감축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 운영, 고충처리 체계 구축, 공급망 ESG 실사 등을 실시했으며 사업장 안전보건 정책을 정례화하고 협력사 안전 역량을 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완벽한 품질과 적기 납품을 기반으로 ESG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속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방산 중심 사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ESG 경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총 2,500kg(50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행사에는 류길년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과 지역 기업 임직원, 경남농협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중 350박스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150박스는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 나눔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천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심천심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경남 특산물박람회’서 로컬푸드 직거래 농가 판로 지원
경남농협은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 농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며 로컬푸드 직거래농가의 판로 확보와 아침밥 먹기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홍보·판매관 운영은 범농협 차원의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일환으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쌀 가공식품 홍보코너를 마련해 죽, 즉석밥, 쌀수프, 누룽지, 떡국, 국수, 식혜, 우리쌀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아침밥 섭취의 중요성과 쌀의 영양적 가치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하루를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가공식품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우리쌀 우수성과 소비 확대를 위해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라이스페스타’도 적극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