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67회 제2차 본회의 개회

부안군의회, 제367회 제2차 본회의 개회

김형대 의원 대표발의 ‘국도30호선 개량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기사승인 2025-11-21 14:18:11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동의안과 조례안 등 3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정례회에서는 김형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국도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건의안은 국도 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의 지연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계속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보안에서 진서에 이르는 약 9.7km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가 많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 공간이 없어 차량과 뒤섞여 이동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면서 국도30호선 개량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감사했다. 

부안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형대)에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서는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군민을 위한 복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