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춘천시는 공무원 답지 않은 브랜드 광고(CF) 기법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공식 홍보영상 'All You Can Desire, 춘천'은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가능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도시의 흐름과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교육·산업·문화·관광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최고의 교육도시'와 그 꿈을 실현하는 '첨단 지식산업도시', 가는 곳마다 무대가 되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등 시의 핵심 정책을 쉽게 풀어내며 정책메시지를 전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육동한 시장은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이 춘천에서 가능하다. 이것이 춘천이란 도시의 비전이다"라며 "교육과 산업, 문화와 예술, 행복한 공동체까지 모든 것을 갖춘 우리 춘천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병선 홍보담당관은 "정책 홍보의 수준을 높여 교육·산업·문화·관광 등 주요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도시브랜드 메시지를 확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책의 가치가 시민에게 정확히 전달되도록 깊이 있는 홍보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