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HICO, 글로벌 MICE 유치 마케팅 ‘맞손’ 외 [경주소식]

경주시·HICO, 글로벌 MICE 유치 마케팅 ‘맞손’ 외 [경주소식]

기사승인 2025-11-23 10:44:22
경주시·HICO 관계자들이 홍보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경주화백컨벤션뷰로(HICO)와 손잡고 글로벌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시와 HICO는 18~20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IBTM World 2025’에 참여, 홍보관을 운영했다.

IBTM World는 전 세계 120여개국 바이어·전시자가 참여하는 유럽 대표 MICE 박람회다.

매년 이곳에선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경주 홍보관에선 APEC 국제회의 복합지구 인프라, 지원 제도, 신규 MICE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기업 회의, 포상관광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시는 APEC 정상회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우승수 경주시청 우슈팀 감독이 맹호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우승수 경주시청 우슈팀 감독, 체육훈장 ‘맹호장’ 받아

우승수 경주시청 우슈팀 감독이 지난 21일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선수 시절 국내외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도자로 우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우 감독은 2009년 지도자로 전향한 후 우슈(산타 종목) 국가대표팀·청소년대표팀을 지도했다.

지금은 경주시청 우슈팀을 이끌며 17년간 엘리트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우승수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해 온 지난 시간들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우슈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 휴관 안내문. 경주시 제공 

경주시립도서관, 내달 8~10일 ‘휴관’…열람실 ‘정상 운영’

경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 8~10일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측에 따르면 본관, 분관, 꿈마루도서관이 도서 관리 프로그램 교체 등으로 인해 휴관한다.

휴간 기간 동안 도서 대출·예약, 홈페이지 이용이 제한된다.

대출 중인 도서는 휴관 기간 만큼 자동 연기된다.

단 각 도서관의 무인반납함, 본관·분관 열람실은 정상 운영된다.

곽병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전환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