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민 일상에 체감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확장해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걷기 활성화, 출산 지원, 조기 검진,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분야별 정책을 강화해 지역 건강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색 있는 ‘실개천 물속길 걷기’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모바일 앱 기반 워크온(Walk-On) 걷기사업도 확대해 걷기 마일리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시민 참여를 높였다. 그 결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신·출산 지원도 강화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건강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25년 7월부터는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와 남성 난임시술비 지원도 확대했다.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건강검진 정기 안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 접근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104개 도시 300여 명이 참석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를 안동에서 개최해 고령화·저출생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도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도시 간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도 한층 정교해졌다. 65세 이상 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AI·IoT 기반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에 건강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건강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