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요 현안·연말 행사 추진 상황 ‘점검’

경주시, 주요 현안·연말 행사 추진 상황 ‘점검’

포스트 APEC 투자대회·경주형 마을만들기 등 부서별 보고
천포교 개통·시정 소식지 발간 등 공유

기사승인 2025-11-24 15:21:45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주요 현안·연말 행사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4일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기업투자지원과는 27~29일 서울·경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자대회·글로벌 비전 서밋’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20개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럼, 투자 환경 설명회 등을 갖는 ‘포스트 APEC’ 후속 사업이다.

농촌활력과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내년도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 농촌 포럼’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희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 공유, 우수 사례 발표,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자리다.

홍보담당관실은 다음달 초 발간되는 시정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겨울호 제작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호에는 신라 금관 특별전, 황촌 관광 콘텐츠,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 분석 등이 수록된다.

도로과는 25일 열리는 건천읍 농어촌도로 ‘천포교’ 개통식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이후 찾아온 기회를 투자 유치, 산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면서 “연말 주요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