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호풍 고구마’가 열두 번째 생일을 맞이해 홍보전에 힘을 쏟고 있다. 당진 ‘호풍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병해 저항성과 재배 안정성에 심혈을 귀울여 개발한 보급종으로 브랜드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 21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의 날 행사가 치러지며 산업 발전 방안과 협력 강화가 논의됐다. 이날 국립식량과학원은 전분용 유망계통 ‘목포123호’,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를 선보였다.
최근 당진시는 호풍미 고구마를 공중파 방송인 SBS 라디오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두시탈출 컬투쇼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 △12시엔 주현영 △배성재의 텐 △이숙영의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총 229회 송출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당진호풍 고구마 CM송 기획은 스마트폰이 아닌 차량 및 라디오 기기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컨셉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