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 ″원주공항 국제화, 접근성 향상으로 태백 발전 필수″

이상호 태백시장 ″원주공항 국제화, 접근성 향상으로 태백 발전 필수″

태백 포함 강원 남부권 접근성 향상으로 발전 기대

기사승인 2025-11-25 15:05:52 업데이트 2025-11-25 15:27:06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25일 태백시를 포함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원주공항의 국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로와 철도가 모두 원주를 거쳐서 온다. 태백으로 향하는 모든 교통인프라가 원주를 거치는 만큼 협력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가는데 4시간이나 걸린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에서 태백으로 오는데 4시간 반이나 걸릴 만큼 접근성이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강원랜드가 글로벌·대형화·복합화로 간다. 그런데 오사카나 중국, 동남아에 카지노가 개설된다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강원랜드가 어려워지고 그에 따라 우리 폐광지역도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리 태백은 URL(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사업 등이 있는데 전국에 원자력 관련 인원들이 새벽에 캐리어를 끌고 와야 된다. 이처럼 우리 지역에 대형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선 원주공항의 국제화 승격으로 강원 남부권의 인력과 원자재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원주에서 6개 시·군(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태백)이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화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