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쌀쌀…26일 강원·경북 건조, 화재 주의

전국 흐리고 쌀쌀…26일 강원·경북 건조, 화재 주의

기사승인 2025-11-25 21:20:18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오늘(25일)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형성될 수 있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며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 역시 수도권·충청권·전라권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7도가량 낮아 쌀쌀하겠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라 서해안은 26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강풍특보가 추가로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대기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최저 -3~6도, 최고 8~15도)을 유지하겠으며,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