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트리 점등식에서 김승모(대전선화교회, 장로) 준비위원장은 "세상의 어둠을 성탄의 빛으로 밝히면서 우리에게 오신 주님을 생각하며 사랑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긴다"'며 "성탄 트리의 불빛이 대전 시민과 저희들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고 서로에게 빛과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리를 함께한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을)을 소개하면서 “이번 성탄트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안녕하세요 조원휘 집사입니다"라며 교회 직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주변에 어둠이 짙을수록 성탄트리는 더 빛날 것"이라며 "희망과 위로, 사랑과 연대로 대전 시민들께 위로와 위안이 되는 성탄의 불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축복이 담긴 성탄트리의 아름다운 불빛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찬양하고 희망찬 미래를 밝히는 믿음과 사랑의 빛이 되길 소망한다"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두 성탄의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2026년 1월 17일까지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