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년도 예산안 6136억 ‘편성’

영덕군, 내년도 예산안 6136억 ‘편성’

군민 생활 안정·지역경제 회복 ‘방점’

기사승인 2025-11-26 13:06:47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내년도 예산안 6136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35억원 감소한 규모다.

군에 따르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여파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라지만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등을 통해 3년 연속 6100억원대 예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5772억원(2.08% 감소), 특별회계 364억원(31.73% 증가)이다.

분야별로는 공공행정·안전·교육 655억원, 문화·관광 433억원, 환경·보건 969억원, 사회복지 1379억원, 농림·해양수산 1297억원 등이다.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센터(33억원)·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17억원) 건립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사업들도 포함됐다.

도시 침수 예방, 자연재해 위험 지구 개선, 노후 상수도 정비 등 재해·안전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향상도 이뤄진다.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별파랑공원 파크골프장·고래불해수욕장 해안 생태 탐방로 조성 등은 관광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생·고령화 대응과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세대 이음공간 조성, 고독사 예빵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확정된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