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국힘 나주‧화순 조직위원장 임명

김화진, 국힘 나주‧화순 조직위원장 임명

“전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기사승인 2025-11-27 14:29:46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나주·화순 당원협의회(당협)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7일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 주재로 개최된 제249차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전남 나주․화순 당협을 포함한 전국 총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을 공모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실시했으며, 심사 결과 복수의 후보가 신청한 나주·화순 당협에 김 위원장을 최종 선정하고 최고위원회 의결로 임명을 확정했다.

4선 전남도당위원장과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을 잇는 풍부한 경륜과 ‘민생 밀착형’ 소통 능력을 갖췄으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득하는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화진 위원장은 “4선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오직 주민 숙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뛰어다녔다”고 밝히며 “이제 15년간 제 삶의 터전이 된 나주와 화순에서,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당과 지역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가장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전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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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