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7일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 주재로 개최된 제249차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전남 나주․화순 당협을 포함한 전국 총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을 공모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실시했으며, 심사 결과 복수의 후보가 신청한 나주·화순 당협에 김 위원장을 최종 선정하고 최고위원회 의결로 임명을 확정했다.
4선 전남도당위원장과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을 잇는 풍부한 경륜과 ‘민생 밀착형’ 소통 능력을 갖췄으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득하는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화진 위원장은 “4선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오직 주민 숙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뛰어다녔다”고 밝히며 “이제 15년간 제 삶의 터전이 된 나주와 화순에서,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당과 지역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가장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전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