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1조 3020억원(일반회계 1조 2154억원, 기타특별회계 1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5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20억원 증가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상주시는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갔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방소멸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 ▲시민 친환적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확보▲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존심애물 정신으로 따뜻한 상주 구현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상상을 주도’해‘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대비, 지역경제 활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편성했다”며 “지난 기간 노력한 희망의 씨앗들이 다음 세대에 풍요로운 수확으로 이어지고, 상주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