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성서IC 벽천분수 준공…“도심 관문에 새 랜드마크”

달서구, 성서IC 벽천분수 준공…“도심 관문에 새 랜드마크”

열섬 완화·경관 개선·도시 이미지 제고…성서 대표 수경명소 기대

기사승인 2025-11-27 15:49:22
달서구가 ‘성서IC 벽천분수’ 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시험 가동을 마쳤다. 달서구청 제

도심 열섬 완화와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상징적 수경시설이 대구 달서구 성서IC에 들어섰다. 

달서구는 성서IC 인근에 조성한 ‘성서IC 벽천분수’ 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시험 가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대응과 수경시설 확충, 그리고 관문도로의 경관 개선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5월 착공해 6개월 만에 준공된 이 시설은 달서구의 대표 명산 와룡산 퇴적암의 질감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자연석 같은 질감을 살렸다.

분수는 길이 36m, 높이 16m 규모로, IC를 지나가는 방문객에게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인상을 준다. 

벽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와 바닥에서 솟구치는 분수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물의 움직임을 연출하고, 주변에는 편백나무를 식재해 향기롭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더해 빛과 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달서구는 이 공간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벽천분수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인프라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친환경 경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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