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교육격차 해소 실천적 대안 마련” [충남에듀있슈]

김지철 교육감 “교육격차 해소 실천적 대안 마련” [충남에듀있슈]

‘영재교육의 내일을 그리다’ 아산서 토크콘서트 진행
특수교육 현장 교직원 마음회복 치유캠프로 격려
학교체육 활성화 모색 정책 공유 배움자리 운영 
초·중등 교사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온독지수 활용 사례 나눔 한마당

기사승인 2025-11-27 16:47:17 업데이트 2025-11-27 16:51:15
충청권 4개 교육감 정책협의회…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색 

충남교육청과 대전·세종·충북교육청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과 대전·세종·충북교육청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북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구연희 세종시부교육감이 참석했으며 각 시도교육청의 정책 및 미래교육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표어 아래, 2025년 정책협의회 진행 상황과 2026년 공동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교류사업으로 실시된 충남교육청의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온수업 사례 공모전,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전시 등 학생의 성장과 교사의 배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전시관을 관람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격차를 줄이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권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실천적 대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동사업 추진과 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재교육의 내일을 그리다’ 아산서 토크콘서트 진행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담당 장학사, 담당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재교육 성장을 잇는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마당은 영재교육 관계자들이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재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수학·과학·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교육 지도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실제 수업과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공유하고,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2부는 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과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뛰어난 공연을 통해 영재교육의 성과를 직접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경호 국장은 “이번 나눔마당은 충남 영재교육이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보다 나은 영재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협력 네트워크와 공유된 우수사례를 토대로,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하고 영재학생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수교육 현장 교직원 마음회복 치유캠프로 격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을 지원하며 심리적·신체적 소진을 경험한 교직원을 위해 ‘2025 중증장애학생 지원 마음회복 치유캠프’를 28일부터 다음달 10일 기간 중 1박 2일 과정으로 총 3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캠프는 특수학교 관리자와 중증장애학생 지원 담당 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및 업무 담당자 등 103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동안 중증장애학생을 지원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는 경상남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되며, 쌍화탕 약첩싸기, 한방 온열체험, 한방족욕, 약초 테마 탐방 등 몸과 마음의 피로 해소를 돕는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 하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중증장애학생 지원은 교직원의 헌신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업무로, 그동안 현장에서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치유캠프가 심신 회복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증장애학생 지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교원전문인력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체육 활성화 모색 정책 공유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은 27일 천안 일원에서 ‘2025년 학교체육 정책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27~28일 천안 일원에서 학교체육 주요 정책사업 지원단, 도내 23개 체육교과연구회, 체육교육과정 중점·특성화학교 주무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체육 정책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2025학년도 추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교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학교체육 정책사업 우수사례 발표(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댄스온챌린지, 학생선수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 홍보영상 제작) ▲체육교육과정 중점·특성화학교 6개교 운영 성과 발표 ▲도내 체육교과연구회 운영 성과 공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과 공유 등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학교체육 발전과 체육교육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참여자 모두가 경험을 나누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중등 교사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은 27일 홍성 소재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초·중등 선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27일 홍성 소재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초·중등 선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과 시민성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갖춰야 할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 방향 안내 ▲학교 미디어 교육 운영 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교육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짧은 영상 제작 ▲공익적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윤리 등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육정책과 연계한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확대와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의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바른 미디어 활용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교사들의 미디어 문해교육 전문성 강화와 학생 대상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온독지수 활용 사례 나눔 한마당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5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5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28일까지 진행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독서지수 ‘온독(O.R. Index)’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도구어 중심의 문해력 교육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온독지수는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사고도구어(思考道具語)의 다양도와 출현 빈도를 바탕으로 도서의 난이도를 수치화한 한국어 독서지수로, 학생 개개인의 어휘 수준과 독해력을 정밀하게 진단해 수준별 독서지도를 가능하게 하는 과학적 문해력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EBS PD 김지원·민정홍이 ‘문해력의 틈! 교육의 힘으로 메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한 교원 5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문해력 교육 트렌드와 수업 적용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온수업 사례 공모전 전시’,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전시’, ‘온독지수 도서 전시’, ‘고시외 과목 ‘사고의 힘’ 안내 및 인정도서 ‘어휘랑 나랑’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천 현장을 생생히 보여줬다.

오동규 원장은 “이번 한마당은 충남교육청이 구축해 온 온독 학습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진정한 배움의 현장을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