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투자협약이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총 3단계 사업 중 2단계 사업(Entertainment)과 3단계 사업(Eco-Sports)에 포함된 공공사업 분야 업무 강화에 나섰다.
지난 26일 당진시와 당진도시공사, 충남연구원, 충남산학융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분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공공성 확보가 주된 목적으로 공공분야 사업 계획 수립, 정부예산 확보, 사업 수행, 정보 공유 등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
탄소중립·녹색성장 목표에 따른 지역 주요 산업군에 대한 녹색전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채용,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로컬푸드 특화로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가 골자다.
총 41만㎡ 면적에 1400명 이상의 지역 고용 창출, 연간 272만 명의 관광인구 유치는 물론 지역 브랜드화를 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변공원, 시민공원, 치유농업원, 식품R&D센터, 스마트에어돔 등은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특구 지정 및 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