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 무료 개방

대전시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 무료 개방

바람따라 새소리 들으며 걷는 건강한 산책로
남보살 약수터에서 보훈공원까지 왕복 1.6km 숲길

기사승인 2025-11-28 08:30:10
 대전시 중구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 숲길 구간 모습. 대전시
 대전시 중구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 숲길 구간에 휴식공간이 갖춰진 모습. 대전시

대전시는 ‘걷고 싶은 맨발길’을 중구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에서 보훈공원까지 0.8km 숲길 구간에 새롭게 조성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숲길 구간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형 산책로로, 기존 도심에 있는 평지형 맨발길과 달리 완만한 경사와 숲 속의 바람, 새소리가 어우러진 숲길 형태다.

아울러 자연 속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걷다가 쉴 수 있도록 곳곳에 의자 등 휴식공간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기존 맨발 이용객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은 마사토 등 맨발 보행에 적합한 자연 소재를 사용해발의 피로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정비했다.

보문산은 그동안 보문산성, 유회당, 봉소루, 보문사지 등 역사문화유적, 14.6km 행복숲길, 82km 숲길 네트워크, 조성 중인 보문산 전망대, 대전오월드, 보훈공원, 유아숲체험원 등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전 대표 휴식·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은 단순한 숲길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 공간”이라며, “이번 조성으로 보문산이 역사와 문화, 자연과 치유가 어우러지는 복합 힐링 숲길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약속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