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촛불행동과 춘천시민연대 등 강원지역 20개 단체와 촛불시민 120명은 28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란과 국정 농단에 관한 법적 수사와 재판이 조희대 사법부에 가로막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내란청산이라는 시대적 임무에 충실하고 사법부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이어 "국민은 잊은 것이 아니라 참고 있는 것"이라며 12월 3일 춘천 거두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내란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