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동절기 대비 경로당 현장점검

이상근 고성군수, 동절기 대비 경로당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5-11-28 18:48:58
이상근 고성군수는 27일 고성읍 기월경로당을 시작으로 대평·남외·신부 경로당을 잇달아 방문해 난방시설과 보일러 등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독감 예방과 한랭질환 대응 요령 등 어르신 건강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경로당의 난방시설 안전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각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내용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규열 기월마을 이장은 “군수님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안전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는 군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군수는 “추운 날씨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공공수역 수질오염사고 대비 자체 방제훈련 시행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소류지와 하천 등 공공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환경과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방제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기름 유출, 오물 투입, 화학물질 누출 등 돌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훈련은 사고 지점 확인과 오염원 파악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상황별 적정 방제장비와 물품 사용 요령을 실습 형태로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유류 유출을 가정해 오일펜스 설치와 유흡착포 활용법을 실습하며 방제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사고 초기 대응의 핵심은 오염 확산 차단이라고 강조하며, 주변 배수로·우수관로·지형지물 파악을 신속히 해 초동 방제선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생활 주변에서 기름이나 오물 유출과 같은 소규모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대상 도상훈련과 매뉴얼 교육을 지속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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