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 올해의 혁신기관상’ 단독 수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 올해의 혁신기관상’ 단독 수상

기사승인 2025-11-29 02:18:18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2025 올해의 혁신기관상’을 단독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항만·물류·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역 성장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경자청은 글로벌 복합물류 기반 강화, 신항 중심 전략산업 육성, 커피 물류 및 제조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원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북방·북극항로 대응, 해양관광, 커피 물류, 미래 도시 전략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자청 관계자는 커피 물류 개선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을 토론하며 실질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경남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복합물류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수상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경자청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중국공상은행, 투자유치 협력 협약 체결…중국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중국 최대 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 부산지점과 투자유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계 기업의 국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경남권 외국인 투자 유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국계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세미나, 로드쇼 등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체계화하고 금융지원과 행정지원이 연계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중국공상은행 부산지점은 무역금융, 자금조달, 환리스크 관리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자청은 입지, 인센티브, 행정·법인설립 지원 등 투자 절차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정례 협의체를 통한 연 1회 이상 투자유치 성과 및 금융지원 실적 점검과 지속적 피드백 체계를 마련, 상징적 협약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계 기업의 부산·경남권 진출 지원이 보다 구체적·실무적으로 가능해졌다"며 "중국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소빈 ICBC 부산지점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 물류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양 기관 협력이 한·중 기업 간 상호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