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로봇랜드 도시첨단산단 지정 기업 투자 유치 청신호

인천시, 로봇랜드 도시첨단산단 지정 기업 투자 유치 청신호

기사승인 2025-12-01 09:27:50

인천시는 1일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대기업 입주와 규제 해소, 세제 혜택 등일 가능해져 기업 투자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투자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로봇랜드 부지의 경우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춰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76만 9,000㎡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 개 로봇기업 및 실증·연구기관, 로봇 실증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이 구축돼 로봇산업의 전 단계(R&D–생산–실증–체험–사업화)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갖추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랜 부진의 늪을 벗어난 로봇랜드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신호탄으로 로봇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K-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