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첫 고향사랑기금 사업 '인제시티투어' 선정

인제군, 첫 고향사랑기금 사업 '인제시티투어' 선정

기사승인 2025-12-01 11:30:04
인제시티투어(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은 제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인제시티투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제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인제시티투어 운영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버스운영을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역 대표관광지와 축제,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객을 겨냥한 맞춤 노선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총 8회에 거쳐 관계 공무원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시티투어 운영체계와 발굴된 노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현재까지 발굴된 노선은 테마노선 2개 코스(자작나무숲 코스·백담사코스), 특별노선 1개 코스(지역축제 연계)까지 3개 노선이다.

인제시티투어 버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사업에서도 한 축을 맡게 된다. 군은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내부까지 방문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대지방정원을 비롯해 한계권역 역사문화관광자원, 진동폐터널, 진동·방동권역 캠핑마을, 아미산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백두대간 네이쳐스테이 힐링센터 등 2027년까지 속속 완성될 미래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티투어 노선을 더욱 촘촘히 채운다는 게획이다.

한편 인제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은 2023년 1억 9856만원, 2024년 2억 8045만원을 포함해 누적 모금액 7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올해 모금액은 총 2억 3484만원으로 전년도 동기(1억 5877만원) 대비 47.9% 증가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들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군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딤돌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 하겠다"고 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