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말 민생 챙기기 ‘총력전’

경주시, 연말 민생 챙기기 ‘총력전’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회의 주재...주요 현안 점검
공익직불금 지급, 취약시설 안전 점검 등 강조

기사승인 2025-12-01 13:28:28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연말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회의가 열렸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사업 전반을 보고 받고 민생 안정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터 복원·역사마당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감포읍 전촌네거리~오류해수욕장을 잇는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연장 3.97km, 폭 15m)는 11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3~13일까지는 기본형 공익직불금(283억원)이 지급된다.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전통시장 등 2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김장 쓰레기 수거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건조 채소류는 종량제 봉투에, 양념이 묻은 절임배추 등은 음식물 전용 용기에 각각 담아 내놓으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연말은 시민 안전과 서민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하는 시기”라며 “각 부서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