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오는 6일 본원에서 우주탐사 주제 대중강연 프로그램 ‘Moon to Mars, 과학도시 대전과 함께하는 KASI 스페이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Moon to Mars(M2M)는 달에서 화성까지 간다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프로그램으로, 달에 인류를 보낸 후 이를 거점으로 삼아 화성 유인탐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누리호 4차 발사 때 탑재한 ‘우주용 광시야 오로라·대기광 관측 카메라(ROKITS)와 남극에서의 천문 연구 이야기에 대해 각 연구책임자인 이우경 박사와 정종균 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천문연의 우주탐사 대표 연구실인 탐사과학운영실과 우주환경감시실을 견학한다.
탐사과학운영실은 현재 달 탐사 관련 운영실로, 다누리 탑재 편광카메라가 촬영한 달과 현재 개발 중인 달착륙선 탑재체 모형을 공개한다.
우주환경감시실은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이 관측한 태양의 준 실시간 모습과 ROKITS의 임무인 우주환경에 대한 최신 연구소식을 소개한다.
한편, ‘Moon to Mars, 과학도시 대전과 함께하는 KASI 스페이스 아카데미’는 우주탐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전문 프로그램 필요에 따라 지난해부터 천문연과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