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연말 ‘감사제’ 진행…겨울 인기 상품 특별가 판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유니클로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매 시즌 주요 상품을 특별가로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사은 행사로,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4일간 다양한 할인 상품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심리스 다운 파카’는 정상가 대비 2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후리스 소재의 ‘후리스 풀집 재킷’은 1만 원 할인된 2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히트텍 코튼 엑스트라웜’, ‘메리노 립 터틀넥 스웨터’ 등 겨울 인기 상품도 특별가로 제공된다.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감사제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포켓터블 더플백’을 증정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큐브 티슈를 제공한다. 유니클로 공식 소셜미디어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은품 수령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감사제 광고 영상을 온라인과 옥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작가의 일러스트는 지난 28일 공개된 UTme!(유티미) 스탬프 디자인에도 적용돼, 고객이 직접 겨울 감성을 담은 커스터마이징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푸마, ‘매그맥스 나이트로 2’ 출시…쿠셔닝·경량성 강화한 데일리 러닝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쿠셔닝 성능을 강화한 슈퍼 맥스 쿠셔닝 러닝 프랜차이즈 ‘매그맥스 나이트로(MagMax NITRO)™’의 신제품 ‘매그맥스 나이트로™ 2’를 1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매그맥스 나이트로™ 2’는 지난 8월 출시된 전작보다 15g 가벼워진 무게로 업그레이드됐으며, 기존 모델이 호평받았던 반응성은 유지해 가볍고 편안한 러닝을 돕는 데일리 러닝화로 설계됐다.
제품에는 발 전체를 지지하는 나이트로폼(NITROFOAM™)을 최대 적용해 접지 순간 높은 쿠셔닝과 편안함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메쉬 어퍼, 부드러운 카라, 니트 타입 텅 구조를 적용해 착화 안정성과 통기성도 향상했다.
푸마 관계자는 “매그맥스 나이트로™ 2는 러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더 가볍고 반응성 높은 러닝을 가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12월 1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퍼펙팅 틴티드 크림’ 출시…메이크업 라인 강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이달 신제품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와 ‘퍼펙팅 틴티드 크림’을 출시하며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두 제품은 스킨케어 성분을 높이고 통기성 메이크업 기술을 적용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는 모공과 피부 결을 정돈해 맑고 매끄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는 제품으로, 스킨케어 성분 비중이 85.36%에 달한다. 얇게 밀착되는 통기성 텍스처를 구현해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사용 직후 55.7%의 모공 커버 효과가 확인됐다. 가벼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도 장점이다.
‘퍼펙팅 틴티드 크림’은 피부 톤과 결을 정리하고 잡티를 보정하는 데일리 커버 크림으로, 아이보리·베이지·샌드·앰버·진저 등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밀착력을 높인 크림 제형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제공하며, 78.83%의 스킨케어 성분을 포함해 피부 수분량 증가 및 눈가 주름 개선 효과도 지원한다. 사용 직후 잡티 커버율은 73.6%로 나타났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24시간 메이크업 효과가 3.7% 증가하고, 모공 면적은 38.9% 감소하는 등 한층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와 퍼펙팅 틴티드 크림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판매 채널에서 12월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3월부터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코오롱FnC, 몽골 업사이클 의상 경연 ‘리패션 몽골리아’ 성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몽골 패션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사이클 의상 경연대회 ‘리패션 몽골리아(Re-Fashion Mongolia)’가 지난달 30일 심사 및 방송 공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코오롱FnC가 몽골에서 추진 중인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순환패션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패션 경험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 몽골 7개 대학에서 총 21명이 참가했으며, UBS 방송과 협업해 제작 과정과 심사를 4부작으로 공개했다.
경연은 △원단 낭비를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인 캐주얼’ △기존 의류와 부자재를 재구성하는 ‘베스트 디자인 오브 이매지네이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오롱FnC 재고 의류와 몽골 빈티지 의류를 활용해 이틀간 총 14벌의 업사이클 의상을 완성했고, 런웨이 방식의 공개 심사를 통해 평가받았다.
1위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팀이 차지했으며, 상금 500만 투그릭(약 200만원)이 수여됐다. 2위는 한몽폴리테크닉컬리지, 3위는 시티대학교 팀이 선정됐다.
김수정 코오롱FnC 상무는 “폐의류 업사이클링은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한 과제이며, 몽골 학생들의 창의적 접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자회사 케이오에이(K.O.A)와 함께 몽골에서 폐의류 재생소재화 시스템 구축 및 순환패션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