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 제로… 합천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역대급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 제로… 합천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5-12-01 19:58:35 업데이트 2025-12-01 23:02:29
합천군이 산림청이 처음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산사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합천군은 ‘선제적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를 막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에는 평균 503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대병면은 712mm에 달하는 역대급 폭우를 기록했다. 군은 17일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상황 관리에 돌입해, 같은 날 오후 5시15분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41세대 50명을 사전에 지정된 대피시설로 긴급 이동시켰다.

대피 과정에서는 주민복지과가 식사를 지원하고 보건소가 주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혼선 없이 대피가 이뤄졌다.

군은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림과 산사태대책본부 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298개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7곳과 대형산불 피해지 1곳을 ‘주민대피 우선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이 반복되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 성료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이 11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 이번 대국은 28일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인 김은지 9단과 중국의 쉬이디 7단이 맞붙은 ‘한·중 국제영재대결’로 시작됐다. 이어 29일에는 국제영재대결의 승자와 하찬석국수배 초대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대결하는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이 진행됐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장재혁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상곤 합천군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한·중 국제영재대결’은 실시간 3000여명 누적 3만4천여 명이 시청했고 ‘영재 vs 정상’ 대국은 실시간 3000여명, 누적 14만여명이 시청해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대국 결과, 28일 열린 한·중 대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쉬이디 7단을 278수 끝에 불계승으로 눌렀다. 29일 열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김은지 9단을 상대로 183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정상의 저력을 확인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 출신 바둑 영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 바둑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차세대 바둑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성료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국 20개 지역에서 40팀, 589명의 시니어·실버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실버부 광주무등산팀(대표 이근호) △남자 시니어부 창원바람개비팀(대표 김태진) △여자 시니어부 부산B.S클럽팀(대표 권정연) △남자 부활부 통영히어로팀(대표 황정욱) △여자 부활부 함안 한마음팀(대표 문효정)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오신 배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구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대양국민체육센터 개관

합천군은 11월28일 대양면 덕정리 일원에 새로 건립된 대양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의 출범을 알렸다.

개관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유달형 군체육회장, 군의원, 체육회 임원, 읍·면 체육회장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양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으며 같은 해 6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부지 면적 4530㎡, 연면적 969㎡(지상 1층) 규모로 경기장(650㎡), 다목적실(57㎡), 사무실(33㎡), 화장실·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대양국민체육센터가 건강한 일상과 소통,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합천군은 12월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0여명이 자리에 모여 서로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유공자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각 보훈단체의 열정적인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과 난타 공연을 통해 2025년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윤철 군수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의 대가임을 마음 깊이 새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귀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하여 주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국가를향한 헌신에 존경과 찬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합천군가족센터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업무 협약 체결

합천군가족센터(센터장 정현태)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는 28일 합천군청 노인아동여성과에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협력과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하여 두 기관·단체가 합천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정현태 센터장은 “새마을과 가족센터가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합천군의 주민으로, 이웃으로 정착되는데 새마을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11월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에서 직원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및 건강정보 제공 등 직원 복리 증진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추진 △건강검진 및 건강정보 제공 확대 △기관 간 상호 홍보 및 건강 관련 캠페인 협력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직장 환경 조성과 직원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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