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의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전반적인 주택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 주민 간담회, '호우 피해 이재민 긴급주거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주택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관리 주체와 입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연계 및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주택행정을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지와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