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에 들어갔다. 빙등조각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20일 개장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입국 후 곧바로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쉬지 않고 망치와 정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만 135㎏에 달한다.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얼음을 실어 나르고, 기술자들은 얼음조각을 다듬고 자르며 조형물을 깎아내고 있다.
올해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는 경주 황룡사지를 비롯해 대형 태극기, 아이스 호텔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이들을 위한 인기 캐릭터 조각, 대형 미끄럼틀도 제작된다. 실내얼음조각광장은 개장일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중학생 이상 5000원, 초등학생 및 다자녀, 고령자, 군장병, 장애인, 국가 유공자 및 참전 유공자 등 우대자는 3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하얼빈 빙등의 정수는 국내에서 오직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다"며 "최고의 축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고 했다.
한편,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