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 마무리…장애인복지관 새 버스 교체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 마무리…장애인복지관 새 버스 교체

기부금 2억5500만원 투입, 휠체어 리프트형 특장버스 도입

기사승인 2025-12-03 11:50:11
장애인복지관 새 버스 전달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을 완료했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 장애인복지관에 새 버스를 선물한 것.

시에 따르면 3일 장애인복지관 새 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기존 장애인복지관 버스는 잦은 고장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버스(고향사람기금 2억5500만원·자부담 200만원)는 휠체어 리프트를 갖춰 안전한 승·하자, 이동 편의성이 높다.

최경희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 버스 지원으로 이용자 이동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