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유럽 K-뷰티 꿈 키운다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유럽 K-뷰티 꿈 키운다

이탈리아 베르가모 기업 연수…유럽식 피부관리·왁싱 기술 실습 

기사승인 2025-12-03 15:57:21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가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로 이탈리아 현지를 방문, 유럽의 피부관리를 체험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과가 해외 기업연수를 진행하며 K-뷰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뷰티융합과 첫 유럽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재학생 10명과 인솔교수 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이탈리아 대표 왁싱·피부관리 브랜드 아르코왁싱(Arco Cosmetici) 본사를 방문, 슈가링 왁싱과 유럽식 피부관리 실습을 진행하고 제조 공장 견학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학습 등을 통해 현지 뷰티 산업의 흐름을 체험했다. 

아르코왁싱은 1980년대 소규모 수공예 실험실에서 출발해 전문 제모·스킨케어 화장품 생산으로 성장한 이탈리아 브랜드로, ‘메이드 인 이탈리’ 품질과 전통·혁신을 강조하며 유럽과 세계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연수는 하계방학에 이어 2학기에도 이어지는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진전문대가 ‘해외취업 1위 대학’으로서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뷰티융합과는 이번 유럽 연수를 계기로 국제 감각과 글로벌 뷰티 기업 마인드를 강화하고, 참여 학생들이 향후 해외 취업과 진로 확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를 쌓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1학년 강태인 학생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며 “이탈리아 현장에서 경험한 뷰티 실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태인 학생은 2026년 해외현장학기제 프로그램 참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인솔자인 홍정아 교수는 “피부·화장품 전공 학생들이 유럽의 왁싱·스킨케어 기술을 직접 경험한 것이 전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익힌 기술에 현지 슈가링 왁싱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취업 목표가 분명한 학생들이 있는 만큼 이번 연수가 뷰티융합과의 첫 유럽 연수이자 향후 해외 취업 성공 사례로 이어지도록 산학 협력과 후속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신설한 뷰티융합과는 신설 당시 60명 정원으로 출발해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3·4학년 과정의 뷰티융합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도 승인받아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하며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전국 1위(교육부 2025년 발표 정보공시)를 기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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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