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1월 29일 황매산 숲속야영장에서 열린 ‘황매산 별빛콘서트’가 숙박객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해질녘 시간대에 맞춰 진행돼 황매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감성 무대로 인기를 끌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서도 따뜻한 조명과 캠핑 분위기, 어쿠스틱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캠핑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매산 숲속야영장을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계절별 감성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민원공무원들과 간담회 개최
합천군은 12월1일과 2일 양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법정민원공무원 간담회’와 ‘창구민원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민원 현장 공무원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매년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민원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개선점을 직접 듣기 위해 군수 주재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법정 인허가 관련 부서와 군청·읍면 민원실 직원들이 참석해 업무·제도 개선, 인사,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복잡해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행정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합천군은 12월1~2일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 576명의 선수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응원 열기로 활기가 넘쳤으며 대회 기간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경기 결과는 △남자부 1위 김종열(사천), 2위 신진규(거창), 3위 이창희(부산), 4위 이재봉(김해), 5위 김종홍(대구) △여자부 1위 최선녀(광주), 2위 정옥분(광주), 3위 조갑연(김해), 4위 이금자(합천), 5위 강연순(합천)으로 각각 순위가 결정됐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함께한 뜻깊은 대회였다”며 “합천을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기 위해 대회 개최와 관광자원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 개관 10주년 ‘이용후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센터 이용 가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센터 이용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센터를 이용한 부모·아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이용 후기 △양육 과정 도움 사례 △센터와의 특별한 추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김현미 씨는 “센터는 우리 가족에게 육아의 무게를 함께 나눠주는 든든한 동반자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윤숙 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센터를 믿고 이용해준 부모님과 아이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 안옥원 회장, 향토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안옥원 회장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을 담아 향토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안옥원 회장이 2년여 동안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출범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안옥원 회장은 “합천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기탁
합천군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시큐리티 이동준 대표는 최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라면 48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적중면 출신인 이동준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로양돈단지영농조합법인(대표 정문호)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020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조합법인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대표적 기부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정 대표는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합천읍의 양식당 ‘델로보’ 김현수 대표 역시 읍사무소를 찾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가회면 두심마을 김성규 이장은 직접 농사지은 올해 수확한 햅쌀 10kg 20포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 이장은 “고향 주민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읍·면 자원봉사회, 겨울 앞두고 ‘사랑의 김장 나눔’ 잇따라
합천군 각 읍·면 자원봉사회가 겨울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잇달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쌍백면자원봉사회(회장 이윤자)는 3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100포기를 직접 담가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윤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정성 어린 김장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주면 자원봉사회(회장 구성모)도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회원 12명이 참여해 김장 7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됐다. 구성모 회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하원수 용주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큰 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덕곡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점리) 역시 2일 ‘온정 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7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점리 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정상준 덕곡면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봉사가 큰 위로가 된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이웃을 향한 자원봉사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합천군 적중면, 이야기로 엮은 ‘적중면지’ 발간
합천군 적중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김창숙)는 3일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적중면지’ 출판기념회를 열고 발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발간된 적중면지는 기존의 학술 중심 편찬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형 구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어르신들의 기억과 구술, 오래된 사진, 마을의 변화 과정 등을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면지에는 마을의 유래와 변천사, 지명 이야기, 인물, 산업, 문화유산, 생활사까지 폭넓게 담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료 제공과 구술에 참여한 ‘주민참여형 면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의장, 이종철·이태련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면지 발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편찬 경과보고, 축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창숙 위원장은 “적중면지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세대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살아 있는 면지”라며 “앞으로 지역 교육 자료와 문화 자산으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중면은 이번 면지 발간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확립에 기여하고, 마을 이야기와 공동체 정신을 후대에 자연스럽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