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에 담은 ‘수성구 수성4가동의 겨울 온정’

김장에 담은 ‘수성구 수성4가동의 겨울 온정’

희망나눔위,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60상자 기탁

기사승인 2025-12-03 18:14:15
대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1일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1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5㎏ 6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담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희망나눔위원회는 직접 김장을 담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등에게 매년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겨울철 밑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이 같은 민·관 협력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 대표적인 지역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명자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추위가 시작되면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내 다른 동 희망나눔위원회들도 김장 나눔,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대구 곳곳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자치단체·시민단체·종교계가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겨울철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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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