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30일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가 3000만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되던 2003년부터 꾸준히 교육발전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사회공헌기금, 체육발전기금 기탁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김무성 지부장은 “고성군의 밝은 미래는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연말 기탁 잇따라…지역사회 온정 ‘훈풍’
고성군에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일 고성사우나(대표 박경일·강은영)가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경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사우나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100만 원씩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세대에 우선 지원된다.
같은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고성군운영위원회(회장 김도연)도 고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도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협회는 지난해 900만 원을 포함해 2018년 이후 매년 기탁을 이어오며 8년째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서 가야한우마을 김미정 대표도 2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대열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2022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발한 ‘야채한우불고기전골’이 큰 호응을 얻어 어려운 시기에도 힘이 됐다”며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수능 마친 고3 위한 ‘드림 페스타’ 성황
고성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수능 후 축제 ‘고성 GO! 고3 드림 페스타’가 3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4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및 진학 상담 부스가 운영돼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했으며, 고성군보건소와 연계한 흡연·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고성군 학교운영위원회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큰 만족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목표를 향해 달려온 고3 학생들이 잠시나마 부담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드림 페스타가 새로운 출발을 위한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