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5년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이 1백억 원 이상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되어, 2007년부터 그동안 336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9백억 원 부문에는 소프트아이텍, 4백억 원 부문에는 장학문구사, 3백억 원 부문에는 정진산업개발, 파이버프로가 수상했다. 또 2백억 원 부문에는 넥스윌, 데시칸, 디앤씨컴퍼니, 세레코, 충무타올, 컨텍, 포네스가 1백억 원 부문에는 리가스, 셀아이콘랩, 스몰랩, 신코퍼레이션, 에스지에너지, 이솔루션, 큐라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8년부터 시작한 유망중소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며, 그동안 총 859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기업으로는 나노하이테크, 닥터하스킨, 디앤씨컴퍼니,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멀틱스, 바로바이오, 바이탈스, 세레코, 스마트코리아, 시선소프트, 심스리얼리티, 아이비에스, 아이티유, 에드모텍, 에프씨아이, 엘투케이플러스, 엘퓨젼옵틱스, 위드텍, 윤슬, 이서, 이엔코아, 지아이오토메이션, 지에프테크놀로지, 지엔소프트, 코이션, 피레타, 휴라 등 27개 기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모범명문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대전에서 사업 운영, 상시고용 20인, 매출액 5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는 경원알미늄, 넥스윌, 리가스, 브이앤씨테크, 에프에이플러스, 케이엔텍, 케이엘이에스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및 모범명문기업 선정기업은‘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적용되는 이자보전율에 대해 1%p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더불어 국내‧해외 전시회‧박람회 등 참가시 가점 부여 및 유망기업 대탐방 사업, 과학수도 대전 핵심기업 100선 등 대전시 중소기업육성 시책을 통해 우선 홍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출 증대 등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