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조직 안정화 최우선…방송3법 후속조치”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조직 안정화 최우선…방송3법 후속조치”

YTN 승인 취소 항소 여부는 “판결문 검토 후 결정”

기사승인 2025-12-04 11:06:44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4일 과천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초대 위원장 후보자가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김 후보자는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위원회의 행정 공백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새로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별 없이 공정하게 행복을 추구하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후보자 지명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미통위가 당면한 최대 현안에 대해 조직 안정화와 위원 구성을 꼽았다. 그는 “조직 구성원들 의견을 잘 수렴하고 다독거려 조직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위원회가 온전한 구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가 모두 힘을 모아주길 간절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김 후보자는 “성공적으로 방미통위 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방송3법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YTN 승인 취소와 관련해 항소를 할지 여부를 묻는 말엔 “판결문을 충실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