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년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착공 준비 ‘착착’

영덕군, 내년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착공 준비 ‘착착’

실시 설계 용역, 읍·면 합동 설계 ‘돌입’

기사승인 2025-12-04 11:54:40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내년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착공 준비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은 310여건(98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농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확장, 배수로·옹벽 설치 등이다.

올해의 경우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정부 조기 집행 정책 등으로 3~4월 공사가 집중되면서 자재·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자재·인력을 효과적으로 분배하고 품질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읍·면 합동 설계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지역 인력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