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에너지 공급 취약지구인 안면읍에 중규모 LPG 배관망을 구축하며 안전성과 가스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자부 중규모 LPG 배관망로 확장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중 읍면 단위 소재지까지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고 있다.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이 이뤄져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가량 절감된다.
군은 여러 지역중 에너지 취약지역인 안면읍 승언1리 마을을 대상지로 정했다. 2019년 산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를 마쳤다. 국비 37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74억 9300만 원이 투입됐다.
현재 총 548세대에 대한 가스보일러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달 말이면 전 세대에 LPG 연료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