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기업 원오토텍(대표이사 하원호)이 독자 개발한 기어리스 고토크 인덱스 드라이브 ‘후크드라이브(HookDrive™)’로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공식 입증했다.
하원호 원오토텍 대표이사(공학박사)는 "정밀 구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기술이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후크드라이브는 기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분할 제어와 위치 제어를 구현하는 신개념 인덱스 드라이브로 백래시 0·반복정밀도 ±0.01mm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없이도 정지 상태를 유지하는 자가 락킹(Self-Locking) 구조로 에너지 사용을 줄였고 내구성과 유지보수 효율도 기존 대비 크게 향상됐다.
원오토텍은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베트남 코다이(KOD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현지 생산기점을 확보했다.
협약을 통해 동남아 자동화 설비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술 협력과 아세안 시장 확대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원오토텍은 후크드라이브 기반의 차세대 무선 정밀 체결 솔루션 ‘WiMAS™(Wireless Magazine Auto Screwdriver)’ 개발도 마무리했으며 국내 최대 자동화 전시회 ‘SIMTO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원오토텍은 앞으로 HookDrive™와 WiMAS™를 중심으로 전자·자동차·로봇·정밀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확장해 ‘한국 대표 혁신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