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수원FC K리그 승강 PO 1차전 폭설로 연기…5일 개최

부천·수원FC K리그 승강 PO 1차전 폭설로 연기…5일 개최

기사승인 2025-12-04 20:12:18
4일 부천에서 열릴 예정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부천과 수원의 경기가 폭설로 인해 취소됐다는 공지가 전광판을 통해 나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와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폭설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1차전 부천과 수원의 경기가 폭설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기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구장에는 경기 두 시간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쏟아진 순으로 그라운드가 뒤덮였고 경기장을 정비하느라 개시가 미뤄지다 결국 연기됐다.

두 팀은 1차전을 치르고 7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다만 1차전이 연기되면서 2차전 개최 일정을 5일 결정하기로 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