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와 전북 현대의 코리아컵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6일 오후 1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전북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이 열린다.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구단 역대 두 번째 더블을 노린다. 아울러 이번 코리아컵 우승 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우승 부문(6회)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광주는 첫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역사를 쓴 만큼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전북은 김정훈, 박진섭, 김태환, 홍정호, 김태현, 연제운, 강상윤, 김진규, 이동준, 티아고, 송민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송범근, 이영재, 전진우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광주는 김경민, 조성권, 변준수, 진시우, 심상민, 유제호, 헤이스, 주세종, 프리드욘슨, 신창무, 하승운을 내보낸다. 오후성, 문민서, 최경록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