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전하는 ‘공감의 선율로 그려가는 인권 이야기’

경북도가 전하는 ‘공감의 선율로 그려가는 인권 이야기’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인권 문화행사’ 13일 개최
영화 ‘재심’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인권 가치 전달
시각장애를 극복한 K-POP 작곡가 임채섭, 감동 스토리

기사승인 2025-12-07 11:00:23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공감의 선율로 그려가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2025년 경북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와 K-POP 작곡가 임채섭(소속 밴드 티스푼)이 참가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제공한다.

1부에서는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박준영 변호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015년 변호사 공익 대상을 받은 박 변호사는 ‘재심 그 이후, 인간의 존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침해 사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2부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겪으며 소녀시대, 보아, EXO 등 유명 K-POP 아티스트의 곡을 작곡한 임채섭 작곡가가 나선다.    

임 작곡가는 ‘음악으로 전하는 또 다른 시선, 또 다른 가능성’을 주제로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장애인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 밴드 ‘티스푼’과 함께 자작곡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쪽에는 ‘우리가 함께 그리는 인권 경북’을 주제로 2025년 경상북도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행사 당일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도청 본관 1층 동편 로비에 이어진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도가 인권 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