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진 찍어요" 춘천 의암호 포토스폿 3곳 설치

"인생 사진 찍어요" 춘천 의암호 포토스폿 3곳 설치

호수·하늘·숲 비추는 스테인리스 미러 조형물
의암공원, 사이로 248,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 설치

기사승인 2025-12-07 16:24:58
춘천 사이로 248 인근에 조성된 '물수달' 조형물. (사진=춘천시)

춘천 의암호의 풍경을 담아내는 미러 포토스폿 3곳이 새롭게 설치됐다.

춘천시는 의암공원과 사이로 248,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에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로 제작된 조형물을 설치했다. 호수·하늘·숲의 이미지를 반영해 방문객이 춘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이로 248 인근에 조성된 '물수달' 조형물은 의암호에서 유영하는 수달을 형상화하고 출렁다리·호수·자연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의암공원에 설치된 '물강아지' 조형물은 물방울과 강아지 이미지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둥근 형태가 의암호를 산책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정류장 인근의 '하늘담'은 물방울이 구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으로 역동감을 주고, 10도 기울어진 구조로 설치돼 운행 중인 케이블카와 의암호 전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의암호 관광 동선 안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시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천 의암공원에 조성된 '물강아지' 조형물. (사진=춘천시)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