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전국 최고 역량 입증…5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 기록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전국 최고 역량 입증…5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 기록

기사승인 2025-12-07 22:24:03 업데이트 2025-12-07 23:23:45

경남교육청이 올해 생태전환교육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 최고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학생 환경동아리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생태전환교육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5년 환경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 ‘2025년 기후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학습 공동체 우수콘텐츠 선정’, ‘환경일기 쓰기 우수사례 공모전’, ‘학교 환경교육 연구대회’ 등에서 학생·교사·학습 공동체가 잇따라 최고상을 수상했다.

학생 환경동아리 분야에서는 일동초 ‘늘푸른아이 제비생태탐구동아리’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산초 ‘GCO환경동아리’, 김해동광초 ‘우리논다’, 금남중 ‘섬진강맹그로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동부초 율포분교장 ‘늘품이들’은 기상청장상, 충렬여중 ‘충렬기후천사단’은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사 학습 공동체 우수콘텐츠 선정에서는 통영 지역 교사 학습 공동체 ‘너나우리 T.A.S’가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받으며 지속적인 실천력을 입증했다.

환경일기 쓰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충렬여중 정다해 학생이 기상청장상을, 박소현·박소연 학생이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을 받아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올해 첫 개최된 ‘2025 학교 환경교육 연구대회’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북면초 선지연 교사가 1등급(교육부장관상), 대성초 정지홍 교사가 2등급(한국환경보전원장상)을 수상했고, 용남초 임성화 교사, 외포초 임현빈 교사, 송정초 정연규 교사, 창원명곡고 김연정 교사는 3등급(한국환경교육학회장상)에 선정됐다.

경남 학생 환경동아리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전국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왔다.


경남교육청이 꾸준히 성과를 내는 배경에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자리한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신설해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과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기후 행동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모든 교육공동체가 생태전환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교 환경교육을 생활 속에서 더 깊게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6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3996명 잠재력 평가

경남교육청이 6일 도내 26개 영재교육원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일제히 진행했다. 

올해 전형에는 3996명의 학생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이번 전형은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전국 공통 영재성 검사 도구를 활용해 △일반 영재성 검사 △영역별 영재성 검사로 나눠 실시됐다. 영역별 평가는 창의사고·수학·과학·수학과학통합·인문사회·정보과학 등 6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융합적 탐구 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탐구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 설계, 수행, 검증,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주도적 탐구력은 물론 의사표현과 협력 역량을 고르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영재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기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영재교육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