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신선한 농산물이 울산 시민의 장바구니를 채우며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농협과 경상남도가 울산에서 ‘경남 우수 농산물 도 단위 통합행사’를 열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과 품질을 적극 알렸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경상남도(농정국장 이정곤)와 함께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경남·울산 농심천심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울산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 지역 9개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해 총 10개 산지가 참여해 사과, 딸기, 단감, 고추, 양파 등 대표 농산물을 선보였다. 계절 품목 중심의 구성은 울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남 산지는 부산·울산 등 인근 대형 소비지와의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나서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 구조가 이번 특판전을 통해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울산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산지조직과 협력해 산지와 소비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 농산물이 울산 시민에게 더 가까워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2024년부터 생산유통통합조직육성사업, 수도권 출하유통지원사업 등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통채널 다변화와 소비 촉진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기업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예비창업패키지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시장 탐색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다.
센터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자카르타에서 ‘G-Startup, Go to Global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역량 강화와 수출·투자 연계 기반 마련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매칭 상담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산업 박람회 ‘MANUFACTURING INDONESIA 2025’ 참관을 통해 최신 제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일정에는 다중이용시설 내 감염 억제를 위해 총부유세균 농도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솔루션즈(대표 김도근)와 저온 재생 제습 로터를 개발한 에스엘테크놀로지스(대표 전성호)가 참여했다. 두 기업은 초기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자카르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및 투자기관과의 직접적인 협력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창업 단계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한 기업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