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도 예산 5387억 확정...생활밀착형 복지·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의령군, 내년도 예산 5387억 확정...생활밀착형 복지·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기사승인 2025-12-08 10:56:46 업데이트 2025-12-09 17:34:52
의령군은 지난 5일 2026년도 예산안 5387억 원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약 163억원(3.1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군은 투자유치 성과, 공모사업 선정 확대, 정확한 세입 전망 등 선제적 재정운용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 1106억원 △사회복지 953억원 △국토·지역개발 917억원 △환경·보건 472억원 △일반공공행정 439억원 △문화·관광 302억 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중동지구 도시재생 125억원 △부림면 농촌공간정비 116억원 △지원주택 건립 43억원 △유스호스텔 조성 72억원 △백암대 출렁다리 35억원 △농업기술센터 이전 32억원 △공영버스 지원 22억원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7억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9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도시 공간 재편, 교통·의료 인프라 확충, 청년·관광 기반 강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외에도 ‘의령군 장례지원비 지원 조례안’, ‘의령군 노인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 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의견청취 안건을 포함해 총 31건이 의결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예산 확정으로 민선 8기 역점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기반을 갖췄다”며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령친환경골프장, 2025년 ‘친절직원’ 공갑연 씨 선정

의령친환경골프장은 2025년도 ‘친절이 빛나는 직원’으로 프런트 근무자 공갑연 씨를 선정했다.

공갑연 씨는 밝은 표정과 친근한 소통으로 고객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전하고 문의 사항을 차분하게 안내해 이용객이 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세심한 응대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절이 빛나는 직원’ 제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를 꾸준히 실천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재열 의령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친절 문화 확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에서 더욱 신뢰받는 대중골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 ‘의령 청년 만남의 날’ 개최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5일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의령 청년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청년협의체와 청년가게, 군 관계자, 지역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네트워킹 데이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홍의별곡의 올해 활동성과와 지역 기반 청년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안시내 대표는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청년가게 ‘의령샌드’ 박수정 대표는 의령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의령군청의 청년정책 안내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2부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청년들 간의 소개와 활동 경험 공유, 관광지·맛집 알기 빙고게임 등을 통해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정책과 활동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안시내 대표는 “내년에도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의령군은 겨울철~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자굴산 등산로 입구 내조 공영주차장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계절을 맞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되는 도 단위 합동 홍보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산림휴양과, 칠곡면사무소, 산불진화대·산불감시원, 의령소방서, 의령군산림조합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 살수 시연과 등산객 대상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산불 신고요령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내조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과 산연접지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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