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 대응 평가 ‘겹경사’

울진군, 재난 대응 평가 ‘겹경사’

행안부 주관 우수 지자체, 경북도 주관 대표 대피소 ‘동시 선정’

기사승인 2025-12-08 14:38:42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의 재난 대응 역량이 빛을 발했다.

행정안전부·경북도 재난 대응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 재난 대책 추진 분야(겨울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3월 15일까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의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 대피 체계 운영 등이 높이 평가됐다.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우리마을 대표 대피소’에 이름을 올리며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손병복 군수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예방·대책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