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비자트랙은 대학이 추천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에게 졸업과 동시에 거주 자격(F-2) 변경을 허용하고, 영주권 취득 기간을 기존 최소 6년에서 3년으로 크게 단축해주는 제도다. 이는 그동안 KAIST 등 5개 과학기술원 졸업생에게만 적용되던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을 일반대학으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제도 운영 규모도 기존 연 100명 수준에서 400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법무부는 대학의 유학생 관리 체계, 교육 여건, 인재 지원 계획 등을 기준으로 전국 일반대학 20여 곳을 새롭게 선정했으며, 추천 절차와 사후 지원이 실제 영주·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의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글로벌 공공대학(Global Public University)'을 비전으로 삼고 국제화와 다양성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국제처는 오는 2026년 '유학생 1'000명 시대'를 목표로 해외 GNU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해외 네트워크 확충, AI 통번역 기반 학업 지원 디지털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몽골·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 국제교류협력관(ICO)을 배치해 맞춤형 유학생 모집과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GNU 버디·튜터링 프로그램, 글로벌 페스티벌,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입학부터 졸업·진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 유학생들이 조기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부 유학생이 대학원으로 진학하도록 유도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충실히 살려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